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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유세전 최대 분수령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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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유세전 최대 분수령 될 듯
  • 전민일보
  • 승인 2010.05.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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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자들이 마지막 주말 유세전에 모든 선거역량의 초점을 맞추고 총력태세 돌입을 위한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아직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0~40%에 달하고 있어 후보자들은 이번 주말유세전에서 사활 건 승부수를 띄운다는 각오다.
특히 5명의 후보가 난립한 교육감 선거전은 주말을 맞아 대대적인 유세계획을 세우는 등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이 예고된 상태다.
박규선 교육감 후보는 27일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삭발까지 하며 무상급식 실천의지를 표명하며 표심을 구애했고, 주말에도 대대적인 유세활동을 계획 중이다.
오근량?김승환?고영호?신국중 등 나머지 4명의 후보들도 주말 유세전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총력 유세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는 전북이 민주당의 안방인 탓인지 각 정당의 지원유세단이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말을 지나도 선거열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을 전망이다.
사실상 주말이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자리 잡으면서 각 후보들은 최대한 홍보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선거방법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격전지역과 열세지역을 중심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계속 지원유세단이 내려와 소속 후보들을 지원사격 하고 있다.
주말에도 중앙당 차원의 유세단이 내려올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반면, 한나라당과 민노당, 진보신당 등은 중앙당 차원의 유세 보다는 도당 선대위 차원에서 주말유세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8일 남경필 의원이 정운천 도지사 후보와 박용갑 전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지만 주말 유세전에는 중앙당 차원의 유세지원이 없다.
민노당도 이날 강기갑 의원이 지원에 나선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전북은 중앙에서 격전지역이 아니다 보니까 중앙 유세지원단이 내려올 계획이 아직 없다”면서 “그렇지만 두 자릿수 지지율 제고의 기회를 맞은 만큼 도당 선대위와 각 캠프가 연대, 대대적 유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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