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이 26일 이 대학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윙쉽중공업(주)(대표 강창구)와 산학협동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앞으로 학생들은 군장대에서 조선관련 과목 3학기를 이수하고, 나머지 1학기는 윙쉽중공업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군장대는 이에 따라 우선 내년에 1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차기년도부터는 매년 상호간에 선발규모를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강창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장대의 특성화된 조선, 해양 및 위그선 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이 첨단화되고 있는 위그선 분야를 상호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