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 조사를 받다 직위해제된 전북경찰청 간부가 적절치 못한 행위를 한 사유 등의 이유로 파면 조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 부안경찰서 수사과장인 A씨는 지난 2007년 1월 정읍의 한 야산 등에서 시가 600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불법 채굴하는 등 2차례에 걸쳐 1억4000만원 상당의 조경수를 채굴해 매매한 것으로 감찰 조사결과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2일 감찰 조사를 받던 중 직위해제됐다.이석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