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차 향토사업추진단, 도시민 대상 내달 20일까지 운영
정읍시 자생차 향토사업 추진단이 최근 가진 도시민 대상 정읍 자생차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단은 정읍 자생차 밭을 활용한 도시민들의 자생차 체험을 통해 천년 전통 차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차 재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정읍 치재청정제다에서 교육을 가졌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서울 성균관 선비다례원(대표 이현주) 40명이 참가해 차 잎을 수확, 수제녹차 만들기, 시음 등을 함께 했다.
추진단은“이번 프로그램은 정읍차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학습 교육으로 이뤄진다”며 참여를 원하는 도시민은 정읍자생차 향토사업추진단(539-6325)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0일까지 정읍시의 4개 다원에서 진행되며, 교통비와 중식비는 지원해 주고 체험비로 1인당 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추진단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정읍 자생차와 차 문화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의 장이 되고‘정읍 녹차만들기 체험 관광’정읍자생차 산업이 1차 산업에서 2~3차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6차 산업인 문화.관광.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지역핵심 전략작목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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