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0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을 위탁 대행할 도내 7개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12일 도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위탁업체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유)JB투어인터내셔널, (유)투어비스타, (유)평화항공, (유)남북관광 (주)전주문화방송 (유)동양해외관광 (유)전일관광 등을 7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 각각 캐나다, 호주,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중국 등을 각각 연수권역으로 잡았다.
이번 위탁 업체 선정에는 국가별, 학기별, 연수 관리 가능 인원을 80명에서 50명으로 조정하는 한편, 정규수업과 문화탐방 시 연수생들의 세밀한 관리로 연수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도는 앞으로 이들 7개 업체와 연수가격, 연수프로그램, 학생안전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사항을 협상한 후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 해외연수 희망학생은 오는 23일까지 거주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은 다음달 6일~20일까지 순회면접을 하고 대학생은 5월 19일 집합면접을 거쳐 6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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