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식서비스산업 지원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 주관해 앞으로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올 사업비 5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생산 공정과 기술개발 R&D사업 외에 디자인, 컨설팅, IT서비스, e-런닝,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수요기업이 원하는 지식서비스 공급기관(기업)을 선택해 아웃소싱에 소요되는 비용을 7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별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전북TP에 가능하고 사업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규모,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5월중 확정할 방침이다.
선정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식서비스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 고용 흡수력이 둔화되는 반면 서비스산업은 증가하고 있어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수요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식서비스사업 대상을 발굴해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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