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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없는 ‘전주완산갑 공천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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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없는 ‘전주완산갑 공천갈등’
  • 전민일보
  • 승인 2010.03.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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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 국회의원과 장영달 지역위원장간의 대립구도 속에서 전주 완산갑 공천갈등이 좀처럼 비상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추천당원제 적용논란이 불거졌다.
29일 민주당 완산갑지역위원회(위원장 장영달)는 전북도당 선관위가 경선방식 일괄적용의 원칙을 무시하고 전주완산갑에만 추천당원 규정을 적용키로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에서 정치신인 문호개방과 조직선거 차단, 추가 당원확보 등을 위해 처음으로 추천당원(당원 선거인단 20%)에 대한 규정을 신설했다가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자 지난 7일 당원선거인단 구성 세칙에서 추천당원 규정을 삭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도당 선관위가 완산갑 지역에 대해서만 추천당원 규정을 적용하기로 수정 의결하면서 완산갑 지역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선 형국이다.
완산갑 지역위는 “경선방식 결정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괄적용 원칙 위배 문제에 이어 또 한 번의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며 “도당 선관위에 신의원측 입지자들이 많은 점을 이용, 선거인단 구성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술책이다”고 비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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