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당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직선거후보자 추천등록서류를 접수한 결과, 기초단체장 공직선거후보자 49명을 비롯해 광역 및 기초의원까지 포함해 총 424명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등록 자격으로 결정돼 공직선거후보자 등록 대상이었던 584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160명이 공직선거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직선거후보자 추천등록을 한 예비후보들 가운데 서류 보완 등이 필요한 예비후보들이 있는 관계로 등록 인원에 약간의 증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초단체장 공직선거후보자 등록 현황으로는 남원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익산 7명, 부안 6명, 정읍·고창·완주가 각각 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군산·무주·진안이 3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주·순창·김제 2명, 장수 1명이었으며, 임실은 시민공천배심원제 적용 지역으로 후보 등록을 받지 않았다.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한 17명이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등록을 하지 않았다.
또 총 94명이 공직선거후보자가 등록한 광역의원에서는 전주가 24명으로 가장 많은 등록 현황을 보였고, 군산 13명, 익산 11명, 고창 7명, 정읍·김제 6명, 장수 5명, 남원 4명, 순창·완주·진안 3명, 무주·임실 2명씩으로 나타났다.
도당 선관위는 공직선거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16일부터 23일까지 공천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배수압축할 예정이고, 24일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배수압축된 후보에 대한 결정과 함께, 2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