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송 시장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정두희 선수 등 전주시청 수영팀을 초청한 자리에서 “수영 종목은 그동안 전북의 취약 종목이었다”면서 “전주시청 수영팀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송 시장은 “더욱 분발해 전국체전 우승은 물론 세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주를 빛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막동 전주시청 수영팀 감독은 “합숙훈련에 매진해서 올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청 수영팀은 지난달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06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승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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