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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상생경영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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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상생경영 실천 ‘앞장’
  • 김진엽
  • 승인 2010.03.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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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연탄배달 및 무료급식 등 일정수익 사회 환원
 

조합원배당 19.03% 14억9100만원 등 잉여금처분 의결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배달 및 무료급식사업 등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 대의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읍농협은 지난달 25일 강광 시장, 김용복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유남영 조합장,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결과 총사업량 6659억원에 당기순이익 23억2200만원을 올려 법정적립금 5억1700만원, 차기이월금 6억5900만원을 적립하고 조합원출자배당 5억6800만원, 사업준비금 5억7300만원, 이용고배당 3억5000만원 등 총 19.03%인 14억9100만원을 배당토록 하는 등 28억6700만원의 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8100만원의 무료식염 공급과 1억13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조합원자녀 장학금 3000만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연탄배달 3만장, 행복한가게 3600만원, 무료급식사업 3600만원 등은 정읍농협이 1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일정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됐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은“지난해 비용절감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 등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건실한 경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이를 발판 삼아 2010년도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로 농업인조합원들께 보답하는 사업들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병무 현 상임이사가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상임이사에 재선출됐다.

 

또 임기만료에 따른 비상임이사선거에서 임두호.김기순.김수연(본점, 시기.중앙지점)씨, 정일수.이영무(내장지점)씨, 김성철(정일지점)씨, 김구환(상동지점)씨, 박문기.이영춘(교암지점)씨, 최갑준(수성지점)씨, 김배호.김영태(덕천지점)씨가 선출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유방열.김정자씨가 선임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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