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 2006)’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은 “우리나라의 동방신기와 버즈를 비롯해 일본의 아라시와 코다쿠미, 홍콩의 천후이린(진혜림), 중국의 쑨난, 베트남의 호 킨 흐엉, 태국의 카트리야 잉글리쉬, 필리핀의 키치 나달, 싱가포르의 타냐 추아 등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출연진은 아시아 9개국 11개 팀으로 이번 주 중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 1팀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인 전체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교류를 통해 ‘아시아 문화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출연진도 아시아 국가간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다는 뜻에서 전 출연진이 개런티 없이 퍼디엄(공연체제비)만 받는 조건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아시아 주간 기념행사(13일~22일) 중 하나로 개최돼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APEC 정상회담 전야제로 부산에서 열렸으며, 1회는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입장권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8일 오후 6시부터 홈페이지(www.kofice.or.kr/asf)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 광주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되며, SBS를 비롯해 아시아 10개국 주요 방송국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문의 : 02-722-6298/뉴시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