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백두대간 4㎞를 비롯해 덕유산과 내장산, 모악산 등 도내 주요 등산로 58㎞를 정비해 산림생태계 보호와 국민 건강증진 등 여가활동 수요증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산림청이 마련한 ‘등산로 정비사업 개선방안’에 따라 현장 토론회 의무화를 통한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급경사지 우회로 확보 등 지역여건을 고려한 시공과 현실성을 감안한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또 이들 산에 이용자 입장에서 기능과 연장, 소요시간 등 노선의 개요 정보를 제시하는 안내표시판과 조난에 대비한 다목적 위치 표지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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