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기간 참예우 통합브랜드 한우는 총 405두를 판매, 32억2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설 매출액(237두?15억3300만원)보다 97% 가까운 매출 신장세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같은 참예우 매출 신장세는 미국산 쇠고시 수입 개방 이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과 축산물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명품 한우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참예우의 인기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기간 참예우 한우는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을 비롯한 6개 참여조합 판매장에서 등심세트, 갈비세트, 정육세트, 사골세트 등 다양한 명절세트상품이 고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택배주문이 활성화되면서 매출증대에 톡톡한 기여를 했다.
한편 NH참예우는 올해 법인체 설립으로 생산, 유통, 판매활동을 강화하고 브랜드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참예우 명품관 건립 및 유통확대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강화, 전국적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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