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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설 명절로 기쁨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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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설 명절로 기쁨은 두 배
  • 전민일보
  • 승인 2010.0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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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설 연휴 적체되는 생활쓰레기 집중 관리에 들어가는 한편, 환경오염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에 돌입한다.
또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귀성·귀경길 녹색생활 신천 운동 5가지 과제를 발표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설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11일 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음식문화 개선 등 생활쓰레기 발생 억제와 적체 방지를 위한 수거체계를 구축, 16일까지 설날 연휴 쓰레기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이 기간 동안 시·군별 특별기동청소반 및 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적체 관련 민원과 투기신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명절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와 전용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 사전점검에 나서고 특히 대형매장의 명절선물 세트류의 과대포장 줄이기 지도와 단속도 병행한다. 
또 환경오염취약지역과 관련시설 166개소에 대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22개반 44명을 편성해 사전계도와 명절기간 작업량 급증이 예상되는 업소와 오염우심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고향 출발 길에 집안 가전제품 플러그는 모두 뽑고 냉장고는 가볍게 할 것과 귀성·귀경길엔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녹색명절의 의미를 새기고 실천하는 등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습관화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시·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적체 등에 대한 인터넷민원신고와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를 가동해 연휴기간 주민들의 불편사항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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