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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역시 전북의 효자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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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역시 전북의 효자종목
  • 전민일보
  • 승인 2010.02.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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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체전 첫날인 2일 전북은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경기에서 최두진(설천중)은 남중 개인12.5km에서, 전세희(안성중)는 여중 개인 12.5km, 제갈향인(설천고)은 남고 개인 1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은반 위에서 경기를 펼치는 피겨에서도 이명수(배영고)가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해 메달을 보탰다.
이밖에 바이애슬론 여고 개인 15km에 출전한 박지애(안성고)와 여중 개인 12.5km에 참가한 강소영(무주중)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바이애슬론 남중 개인12.5km와 여중 개인 12.5km에 각각 출전한 오태경(설천중)과 손인경(안성중)을 비롯해 남일 숏트랙 1500m에 참가한 이승재(전북도청) 등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2일째인 3일에는 이승재(전북도청)가 남일 숏트랙 500m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북은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와 빙상 스피드, 빙상 피겨 싱크로나이즈, 스키 알파인·크로스컨트리 등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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