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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신춘휘호대전 한문부문 박영숙씨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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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신춘휘호대전 한문부문 박영숙씨 대상수상
  • 서승희
  • 승인 2010.01.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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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영수)가 주최하는 ‘제17회 신춘휘호대전’에서 한문부문의 박영숙(62·전북 익산)씨가 ‘남계모범(南溪暮泛)’을 쓴 행초서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한글부문의 훈민가를 쓴 최은희(39·전북 전주)씨와 한문부문의 소동파시를 행초서로 쓴 이윤지(46·충북 청주)씨, 사군자부문의 석란을 그린 강복기(68·전남 장성)씨가 각각 입상했다.
 이어 오체상 2점, 특선삼체상 31점, 입선삼체상 10점, 특선 85점, 입선 204점 등 472점의 출품작 중 총 336점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재근 심사위원장은 “희망찬 새해 붓을 들어 자신의 글씨를 걸어보자는 취지하에 치러진 이번 대전은 17년의 세월동안 전국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꾸준히 참여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해마다 작품수준이 뛰어나서 대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우선 기쁘고, 서예 공부에 최선을 다해 더욱 더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입상작품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오는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시되며, 시상식은 3월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서승희기자




제17회 신춘휘호대전 입상자 명단

▲ 대상: (행초서)  박영숙      
▲우수상:  (한글) 최은희 (사군자) 강복기 (한문) 이윤지  
▲ 오체상: 박인홍 오승용      
▲ 특선삼체상: 강복덕 강석동 고영상 김금식 김달헌 김동훈 김성수 김해근
 김현옥 김희정 나정순 박경숙 박규조 박성근 유영성 윤지원
 윤태희 이은옥 이재근 이재송 이정익 전정미 정권섭 정연수
 정은옥 조규열 조명희 조복례 최락정 최영목 홍양순 
▲ 입선삼체상: 강규원 김기영 김정하 김회권 백인자 송재영 오덕화 오주
 윤대식 이금주      
▲특선: (한글) 김근식 김종열 김준기 박미숙 서영선 안승옥 오선희
 이송희 한명희 한미선 한혜순 (사군자) 박연화 한재순 (전서)
 권명화 이혜경 정수봉 (예서) 강경숙 김명희 김영교 김일주
 김형우 김후남 노상덕 성완기 소금영 이분조 최두열 (해서)
 강철민 권병선 김창원 박기수 연경탁 오민애 유성규 이근영
 이연수 조병기 조영이 최재천 홍순강 (행초서) 강옥경 강용해
 권현희 김성열 김수남 김용상 김정주 김정호 김종환 김판술
 김향자 김희중 나균자 남주섭 박금자 박기복 박옥자 백경민
 백사인 성대휴 송성엽 신최휴 신항철 신행근 신현귀 오재열
 이동금 이석곤 이양원 이종언 이춘환 이흥규 장경구 장진철
 전영희 전인권 전창혁 전철자 정연숙 조병연 조용만 최익현
 현영희 홍돈하 황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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