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틈을 이용해 수십여만원을 훔친 아르바이트생 A군(17.고1)에 대해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군은 지난 18일 오전 6시께 전주시 우아동 B씨(45)의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주인이 잠시 비운 틈을 이용, 카운터에 놓여진 현금 30여만원을 훔친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 뒤 친구에게 범죄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사실을 업주가 알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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