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회 추경안 및 내년 본예산 4647억원 의결
정읍시의회(의장 정도진)가 지난 18일 제1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제3회 추경안과 2010년도 본 예산안 의결을 끝으로 2009년도 112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지난달 16일부터 3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강광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정읍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8건을 가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0년도 본예산과 2009년도 3회 추경안에 대해 상임위별 예비심사에 이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예결특위(위원장 유진섭) 심사를 거쳐 내년예산 4647억원(일반회계 4283억원, 특별회계 364억원)을 확정했다.
또한 200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는 지난 2회 추경보다 61억6800만원이 감액된 5373억원(일반회계 4915억원, 특별회계 458억원)으로 의결처리했다.
한편 정도진 의장은“금년도는 신종플루 확산과 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오신 의원들과 정읍시의회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경인년 새해에는 뜻하시는바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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