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홀씨 나누기는 지난 3월부터 금융감독원과 전 은행권, 매일경제사가 서민지원대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소액신용대출 상품인‘서브크레딧론(Sub-Credit Loan)’을 출시,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7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상품인 서브크레딧론을 출시, 일용직근로자와 영세상인, 주부, 직장인 등 3만 여명의 도민에게 1500억이 넘는 대출을 지원했다.
이는 서브크레딧론의 대출상품 특성상 소액대출이고 전북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한 점을 감안할 때 많은 서민들에 적지 않은 금액을 지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주 은행장은“은행이 소액대출상품을 선보일 경우 자산건전성 및 은행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을 감수한 시도였으나,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노력을 다해 준 임직원과 전북은행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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