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전북농협이 지난 4월부터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한 축산엽합컨설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도내 축협조합장과 축산컨설턴트, 축산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 연합컨설팅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한우우수경영농가상을 수상한 와우농장 이경연(정읍칠보) 사장의 사례발표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축종별 최우수 컨설턴트는 내년 2월에 열린 예정인 전국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전북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상을 수상해 내년 2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운 본부장은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한?미, 한?EU FTA 타결 등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며“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의 사명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컨설턴트들의 땀방울이 축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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