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는 체험교실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태국, 몽골 국적의 다문화 강사 12명이 어린이집을 방문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해당 국가의 문화, 인사말, 의상 등을 선보인다.
체험교실 운영에 참여하는 이주여성들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시에서 사회적응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에 참여, 교육과정을 이수 했다.
체험교실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이날 우아동 연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1일 아이사랑어립이집(팔복동), 15일 에덴어린이집(서서학동), 17일 우아어린이집(우아동) 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 선정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민수 시민협력과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실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는 일자리 및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주변 국가들의 문화를 생생하고 흥미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장이 된다"면서 "다문화사회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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