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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300만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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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300만 시대 ‘눈앞’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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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주한옥마을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한 한해가 될 것 같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관광객에 대한 비자면제와 세계음식관광축제의 전주개최 등으로 대규모 관광객이 전주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전주한옥마을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올해 300만명 돌파를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기관과 단체, 수학여행 패키지 및 개별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10월말 현재 한옥마을 관광객 수가 238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30만명과 비교할 시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한옥마을 관광은 여름방학이 시작됐던 지난 7월 이후 급격히 늘어나 매월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등 올해 안에 관광객 300만명 시대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기관과 단체의 연수방문지로, 초,중,고등학교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지로 전주한옥마을이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 가족과 친구 등 개별여행객이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전국적인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주야간으로 실시된 해설투어,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새만금과 연계된 전주한옥마을 여행코스가 당일여행은 물론 1박2일 여행상품으로 자리를 굳혀가면서 전주한옥마을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이다. 또, 코레일 등과 기차여행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 실질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패키지상품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본과 중국지역 관광객과 취재진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는 등 전주한옥마을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날도 멀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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