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번째로 운영되는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엔 관내 농협과 20여 농가가 참여, 지역특산품인 장수 메뚜기쌀, 파프리카, 복분자 등 20여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장수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3천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구산동에 거주하는 김정숙(51세)씨는 농산물을 구입하면서 “맛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해서 좋고, 어려운 농촌도 도울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국희 면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직거래장터를 보다 활성화해 농산물의 안정된 유통망 확보하고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으로 살기좋은 번암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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