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구정보원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란 슬로건 아래 25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e-러닝 지원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다문화 관련 전문가들과 다문화 교육 담당 전문직, 일선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에 대한 e-러닝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전북e스쿨에 다문화 학급을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보 체험 학습을 실시하며 다문화 지도교사에 대한 연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용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예를 들고 ‘문화적 다양성은 그 자체가 힘’이라고 강조하며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 결손가정 아동, 조손 가정 아동 등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러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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