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노인복지회관과 군 보건소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창읍 석교리에 위치한 고부선농어촌도로(고창105호선)에 대한 보도개설 및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마무리 했다.
고부선 농어촌도로는 노인복지회관과 군 보건소가 이전돼 교통량 및 보행량이 급증한 구간이나 보행도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고창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2월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
공사구간은 연장 885m, 폭 12.25m로 2차선도로 양측에 자전거 도로와 보행도로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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