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픈 이전부터 3천여명의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면서 리프트 대기 소요시간은 어느새 20분을 훌쩍 넘어섰고 11시 이후부터는 7천여명의 스키어와 보더가 슬로프를 시원하게 활주했다.
더욱 저렴해지고 편리해진 이용 요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오픈 첫날인 20일에는 전 고객에게 리프트권 무료이용권과 빕스(VIPS) 상품권, 비니 등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또, 21일부터는 슬로프 한 면이 추가 오픈 되는 날까지 정상요금의 30% 에누리 된 가격으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 삼성, 국민카드를 이용하면 총 50%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1일 야간영업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새벽(주말)과 심야가 운영되고 12월에는 횃불라이딩과 장비포메이션 쇼, 불꽃놀이, 총상금 1억원에 해당하는 아마추어 스키&보드대회 무주 왕중왕전 이벤트가 연달아 펼쳐진다.
한편, 올해는 신규로 구입한 최신식 제설장비가 고객의 안전과 편안한 라이딩을 책임진다. 개장을 위해 마련된 최상의 설질은 겨울 스키의 짜릿한 스릴과 함께 최상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잇따라 개장될 슬로프 제설작업도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무주리조트가 명품 스키장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최상의 설질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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