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공모한 도시민유치 프로그램지원 사업에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되었다. 1단계 (2007 ~ 2009) 사업에 이어 2단계(2010~2012) 공모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성과이다. 또한, 1단계 사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고창군은 민간단체와 합심으로 도시민 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3년(2007~2009) 동안 199가구 500명의 인구를 유입하였다. 고창군 귀농정책이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루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결과이다.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도시민유치프로그램은 농촌 르네상스의 핵심 사업이다. 인구감소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이 도시민 유치 활동을 원활히 하기위해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고창군은 2단계 사업에 많은 도시민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고창으로의 초대프로그램, 귀농귀촌학교, 귀농귀촌인 농업컨설팅 및 선도농가 인턴제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고창군도시민이주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인 정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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