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령
28일 오후 무덥고 긴 여름이 자리를 양보할즈음 완주군 고산면 익어가는 벼이삭 줄기 끝에 물구나무서듯 양증맞게 꽁지를 치켜든 왕눈이 고추잠자리. 가을은 이처럼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나 보다. 백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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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
28일 오후 무덥고 긴 여름이 자리를 양보할즈음 완주군 고산면 익어가는 벼이삭 줄기 끝에 물구나무서듯 양증맞게 꽁지를 치켜든 왕눈이 고추잠자리. 가을은 이처럼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나 보다. 백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