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수영대회 금4, 은1, 동3 획득
전북 수영이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7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힘찬 금빛 물살을 갈랐다.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에서는 전북체고의 홍진문(자유영 50m·기록 25초15)과 유승호(자유영 100m·기록 53초36)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진근민과 조우리도 각각 평영 200m와 자유영 4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전주시청의 정두희가 접영 100m에서 54초87로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팀의 정문원도 자유영 200m에서 1분55초62로 우승했다.
평영 100m에 출전한 김지훈(전주시청)은 2분24초42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동메달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고, 계영 400m에서는 정두희·최진건·정문원·김지훈으로 이어지는 전주시청팀이 3분35초60으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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