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1단계로 운영 중인 고객서비스 품질 모니터링단을 3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연중 2회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링 횟수도 분기별로 늘렸다.
또한 재모니터링 및 친절서비스 품질 개선점 도출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친절도 용역을 연중 2회 실시해 결과에 따라 기관 및 교직원에 대한 재교육 및 보상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모니터링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은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하위등급(70점 이하)은 소속 교직원에 대한 단계별 집중교육 및 재모니터링 후 개선의 여지가 없는 기관에 대해서는 경고 등을 통해 친절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친절교직원은 교육감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하고, 불친절 교직원에 대해서는 집중교육 및 자체 CS리더를 활용한 순회친절교육, 외부 전문기관 위탁 친절교육 등을 통해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교육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서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에는 주의나 경고 및 인사조치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청사 시대를 맞아 고객만족도가 곧 교육만족도라는 생각에 고객친절도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2만4000여 교직원이 심기일전해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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