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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템플스테이 활성화..지정사찰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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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템플스테이 활성화..지정사찰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
  • 전민일보
  • 승인 2009.1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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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사찰문화와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인원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지정사찰 확대와 프로그램 다양화에 힘쓰기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템플스테이로 지정돼 운영 중인 사찰은 김제 금산사와 부안 내소사, 남원 실상사 등 6개(47실/450명)로 올해 현재까지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인원은 총 8040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2731명이 증가한 수치로, 4개소가 운영됐던 지난 2006년보다는 2배정도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금산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도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시·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활성화 방안으로 ▲템플스테이 지정 사찰을 확대 ▲도 및 시·군 홍보자료 제작 시 템플스테이를 홍보 ▲지방도 표지판 템플스테이의 사찰 표시 안내 ▲팸투어 여행 시 템플스테이 체험 확대 ▲지정 사찰 시설 개·보수 지원 등이 도출됐다.
또 템플스테이는 바쁜 삶에서 벗어나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는 상품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인근 관광지와 새롭게 조성되는 둘레길 등과의 연계방안을 찾는 것도 과제로 떠올랐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도로개통과 국제해양관광단지 등 사업이 마무리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정사찰 확대와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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