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능형센서 시스템 기술 개발을 담당할 센서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244억원 규모의 투자하여 차세대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센서시스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전장부품 R&D 및 신뢰성, 성능평가, 기업지원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헤 전주시 팔복동에 전자부품연구원(KETI) 주관 기관으로,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 연면적 1,498㎡, 지상 2층 규모로 ‘자동차 센서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센서지원센터’는 지난 9월에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1차년도에 이미 자동차 전장부품의 환경 신뢰성 지원 인프라 설계 및 장비를 구축하여 전장 부품업체의 애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자동차 전장부품의 환경신뢰성 및 전자파특성 지원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면서 자동차 전장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전장관련 전문 인력의 공급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차세대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신뢰성, 성능평가,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자동차 전장산업 전담 지원기관 역할 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지능형 센서시스템 기술개발사업은 차량의 구동 및 탑승자의 안전, 편의 및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 등 차량의 원활하고 쾌적한 주행을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를 취득하는 장치 및 이와 관련된 시스템 종합 기술에 다름 아니다.
이로써 자동차 센서 수요 중심의 전주기 상생형 기술 개발이 가능해져 자동차 센서 관련 산업계의 융합을 위한 인력 양성, 재교육 및 제품 개발 및 품질 보증, 이업종간의 개발 계획 및 수요 등에 대한 정보 공유의 종합 지원 플랫폼 지원 구축 및 제공도 가능해지게 됐다.
‘전북 자동차 전장산업 발전을 위한 센서지원센터 구축’으로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자동차 전장산업 전담 지원 기관 역할을 튼실히 수행한다면 전북이 다시 한 번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날도 멀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