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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전주.완주 통합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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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전주.완주 통합 본격 나서
  • 전민일보
  • 승인 2009.10.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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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가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본격 나선다.
6일 전주시는 지난달 14일 안세경 부시장이 통합 일원으로 제안 했던 10대 상생협력사업 중 화장장 및 봉안시설을 비롯 체육시설 완주군민 공동 이용 등의 조례개정에 대해 5일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 결과 의회 차원에서 직접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장단은 예산 및 비예산 사업에 대해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가 남아있지만 화장장 및 체육시설 이용 조례건은 직접 추진키로 했다.
즉 올해 시행 가능한 사업은 조례개정 등 절차가 완료되면 실시하고 내년 가능사업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거나 예산을 연말에 반영에 시행한다는 복안이다.
정책결정사항인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1인당 기본요금 1000원, 단일화 후 연간 20-30억원 전주시에서 지원)의 경우 내년 본예산 및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올해 시행분을 사후 정산해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단일화 적자발생분을 보전해줄 계획이다.
또한 화장장 및 봉안시설 완주군민 공동 이용 등 장사 조례 개정은 현재 타지역에서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30만원이지만 조례가 개정될 경우 완주 군민도 전주시민과 동일하게 5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실례로 지난한해 동안 완주군민이 전주 화장장을 600여명(1인당 30만원 부담)이 이용했다.
체육시설 조례개정도 월드컵골프장,수영장 이용시 전주시민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 받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완주군 지역 스포츠타운 공동건설과 관련, 시는 부지확보비 절감과 완주 청정지역 스포츠레저 부응을 비롯 체육시설 확충으로 완주군민 이용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지 조사용역비는 우선적으로 전주시에서 부담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상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환경부 승인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한  수자원공사 협의 및 급수체계전환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말 해제할 계획이다.
모악산 주차장 유지관리비 지원은 그동안 회계를 달리한 자치단체간 예산지원이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전주시민이 이용하는 주차시설인점을 감안하고 통합 신뢰 구축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전주경계 완주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전주시 대성동 변방지역 800세대 관로공사가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완주군 상관면 지역 1500세대 관로 공급 연계를 위해 내년 본예산 및 추경예산에 지원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전주시와 시의회는 이같은 통합 신뢰 구축사업을 오는 14일 임시회에서 장사 및 체육시설 완주군민 공동 이용 등 2개안은 조례 개정을 발의하고 나머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7개 정책결정안은 각 소관 상임위에 보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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