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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산업단지 명의변경 시행으로 용지난 적극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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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산업단지 명의변경 시행으로 용지난 적극 해소
  • 전민일보
  • 승인 2009.09.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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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난 7월말부터 한 달 동안 군장국가산업단지의 명의 변경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6개 기업의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낸데 힘입어 2차 산업단지 명의변경 제도를 전격 시행한다.
이는 도내 공장용지가 바닥이 난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투자가 어려운 기업의 부지를 투자가 시급한 기업에 대체입주 시켜 용지를 조기에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29일 도는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분양대금을 납부중인 공장용지에 대해 제2차 명의변경 제도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한시적 명의변경 대상은 40필지 49만7000㎡에 달해 더 많은 기업의 조기 투자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장산단 내 분양대금을 납부중인 명의변경 희망기업은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 판매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동안 필지별 양수자(매입) 희망자 모집공고를 내고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11월 5일 오후 2시에 매입자를 선정한다.
신청기업이 대거 몰릴 경우에는 추첨으로 선정하고 탈락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부여해 선정기업 미계약시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차 명의변경 때는 6개필지 6개기업 400억원의 시설투자가 성사돼 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총 2차례에 걸친 면의변경 제도 시행 후 대금 장기연체자에 대해서는 매매계약 해제와 환수 등 관계법령에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해 투자가 시급한 기업에 대해 우선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063-472-6551)나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063-240-4779)로 하면 된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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