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편서비스가 일반행정서비스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편서비스는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노력과 고객감동을 향한 프로섹스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만족경영 추진전략에 따라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해 우체국콜센터에서 휴대전화 문자 상담과 영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등기우편물 야간 교부시간 연장 및 CD/ATM수수료 면제시간 확대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왔다.
이밖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1004 도시락 배달과 무료 급식활동, 우체국 한사랑의 집 운영, 저소득 한 부모 자녀 건강을 위한 무료 우체국보험 가입, 장애인 휠체어 농구대회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권문홍 전북청장은 “최근 3년간 전체 민원 건수가 30% 이상 감소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11년 연속 1위의 사랑을 보내준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와 고객감동경영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편서비스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와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 3년 연속 수상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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