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도청 대강당에서 김완주 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 장관에게 전북체육회관 건립비 15억원, 소방안전체험센터 건립비 30억원, 하천 재해예방사업 30억원 등의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익산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과 지방청사 표준면적 합리적 조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해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곳”이라며 전북의 발전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새만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인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거듭나, 대한민국 새로운 천년의 성장엔진이 되어 줄 것”을 말했다.
이 장관은 도정업무 보고에 이어 전북도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뒤 전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민생치안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전주시 평화동 노인일거리 공동작업장과 김제시 검산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대화의 자리를 갖고 정부 정책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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