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도내 기초의회에 진출한 전북지역 열린우리당 여성의원들이 전라북도 시·군 여성지방의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여성정책 연구와 정치 참여 확대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협의회는 총 12명의 시·군의회 여성의원들로 구성돼 지난 14일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권정숙 전주시의원, 부회장에 주유선 익산시의원과 국주영은 전주시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사무처장에 서영빈 김제시의원, 대변인에 구성은 전주시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회원들은 앞으로 시.군간의 의정활동 상황을 서로 공유하거나 지방의회에서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시·군간의 여성정책 현황에 대한 정보교류 및 정책연구 사례를 주고 받는 등 지방의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의회 구성은 의원은 "협의회가 앞으로 도내 각 자치단체들의 여성정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달에 한번씩 각 지역을 순회하는 형태로 협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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