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FTA, DDA 협상 등 수입개방에 따른 관내 농가들의 ‘돈 되는 농업, 농업인이 잘사는 사업’을 발굴키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는 군이 올해 하반기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2010년도 신규사업발굴과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 발굴을 위해 열악한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읍면 농민상담소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작목발굴에 전문지도사들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열매의 고장 청정 임실의 특성을 살려 대규모 복숭아 단지를 조성해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과 연계한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사업발굴은 도시소비자들의 친환경안전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대처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면서“고품질 안전 농산물생산에 역점을 두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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