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도내 초ㆍ중ㆍ고 공모를 통해서 최종 15개교를 선정해 교당 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부모 동아리는 자율적인 자원봉사 동아리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핵가족화, 맞벌이부부 등 자녀교육이 어려운 가정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가 중심이 되는 봉사활동의 내용은 학교도서관 열람봉사 도우미, 청각장애 학부모 공동 보호, 자녀 등하교길 보호, 다문화 가정 학부모 등에 대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 실종 아동, 폭력과 비행 피ㆍ가해 청소년에 대한 학부모들의 공동보호 활동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인해 환경이 어려운 학부모ㆍ자녀들을 함께 돕고 교육ㆍ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자녀교육관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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