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8일 이 씨를 통합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자산규모 105조원의 거대공기업으로 출범하는 초대 토주공사장에 내정된 이 씨는 대형 건설사 사장 경력과 통합공사를 이끌어나갈 추진력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2003년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2006년 3월까지 사장직을 역임했다.
한편 통합공사 초대 감사에는 현 주공 감사인 방판칠(63)씨가 내정됐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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