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김준규후보자 부동산매매 다운계약서 의혹
상태바
김준규후보자 부동산매매 다운계약서 의혹
  • 전민일보
  • 승인 2009.08.17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이춘석의원(익산 갑)이 16일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부동산 매매가액을 축소 신고해 탈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가 지난 99년 구입해 현재까지 살고 있는 서울 서빙고동의 한 아파트를 구입할 당시, 시중 실거래가는 6억 5천만 원이었지만 계약서상 매입금액은 4억 천만 원으로 돼 있다며, 김 후보자가 취득세와 등록세를 탈세하기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회 요구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이 아파트의 현 공시지가는 11억3천600만원이다.
이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1999년 12월 동작구 대방동의 한 아파트(134㎡)를 팔 때 시세가 4억7천만 원임에도 불구, 계약서상 매도가액은 이보다 3억1천만 원 적은 1억6천만 원”이라며 “김 후보자가 1991년 이 아파트를 2억2천만 원에 분양받아 입주했는데 상식적으로 가격이 9년 동안 6천만 원이나 떨어질 수 있느냐”며 거듭 의혹을 주장했다. 박종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