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들이 인내력 향상과 단결력을 키우기 위해 특전캠프에 참가, 특전사로 변신한다.
시청 직원 24명은 4일부터 3일간 금마면에 위치한 제7공수 특전여단에서 실시하는 특전캠프에 참가하며 특히 신규직원인 ‘시정발전 제안 드림팀’ 7명이 함께해 공직 새내기로써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캠프 참가자들은 부대에 입소해 교관과 조교의 지도로 병영생활 및 훈련을 체험하게 된다.
4일 오전 특전여단 천마 연병장에서 입소식을 갖고 제식훈련과 특공무술시범 및 교육 등을 실시했다.
5일과 6일에는 참호격투, 화생방 훈련, 생존훈련, 야간침투와 함께 특전여단에서만 할 수 있는 공수지상훈련, 헬기레펠훈련, 야간침투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전캠프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를 이기고 조직의 단결력을 배워 새로운 정신과 각오로 능동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전부대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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