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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글로벌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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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글로벌화 기대된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7.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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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일본을 거점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JTB와 합작하여 설립한 글로벌 관광 전문업체인 롯데JTB(주)와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0개의 글로벌 점포망을 가진 국내 최고의 롯데JTB와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 서명식을 가짐에 따라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상품 판촉의 거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롯데JTB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 그룹인 롯데그룹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세계적 여행기업인 일본 JTB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품격의 서비스 상품만을 제공하는 글로벌관광 전문 회사로,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전북 관광 발전에 커다란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더욱이 롯데JTB가 2007년 5월 설립된 지 1년만에 일본 관광객 2만여 명을 유치하고, 금년도에는 4만여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이러한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우리 전라북도의 관광자원에 접목한다면 전북의 해외 관광객도 멀지 않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일본인의 기호에 맞는 ‘관음성지연계 체험 상품’과 중국 산동성의 노인층을 겨냥한 ‘한중노인교류 관광상품’을 롯데JTB와 공동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가하고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미 해외 타깃 관광상품에 대한 팸투어와 중국 청도, 제남 등 현지 방문설명회 개최에 따른 노인 교류단이 전북을 찾는 등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상당히 고무적이다.
 바로 이같은 시점에 맞춰 중국 산동성 정부와 이미 업무협약을 마친 바 있는 롯데JTB가 전북지역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나서게 됨으로써 기대되는 바가 상당히 크다.
 ‘새만금연계 관광상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은 물론 이를 상품화하여 판매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하고 양여각서를 교환한 만큼 전라북도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롯데JTB 역시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도내 관광 자원에 접목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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