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3 11:25 (월)
"성수기 신종플루 발병저지 총력"
상태바
"성수기 신종플루 발병저지 총력"
  • 전민일보
  • 승인 2009.07.08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7일 오전 10시 신종플루 확산방지 긴급대책회의
최근 도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성수기 도내 관광객 감소와 대규모 국제행사 차질 우려 등 신종플루가 안고 온 악재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7일 전북도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사회와 약사회,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도내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잇따를 여러 악재에 대해 우려하며 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방인석 전북도의사회장은 “바이러스의 특징은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것인데 신종플루 환자를 빨리 발견하고 격리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여행이 자유롭고 국내외 이동이 빈번한 만큼 앞으로 도에서 확진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윤대근 전북관광협회장은 “산하 협회와 여행사, 식당 등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예방대책 교육을 수차례 진행지만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도내 신종플루 예방대책과 방역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집중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교영 군산검역소장은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300여명이 넘어선 가운데 도내에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매우 적은 숫자”라며 “도에 유입되는 사람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별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적극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완주 지사는 “무엇보다 신종플루 발생 시 신고와 격리가 신속히 이뤄지는 것이 관건”이라며 “도민들이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김미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