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차안에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외도를 의심해 함께 있던 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나모(47)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시내 모 음식점 주방장인 나씨는 지난 2일 오후 12시3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서 자신의 부인과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양모(5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어깨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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