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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정도서지역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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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정도서지역 우리가 지킨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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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지역 특정도서(島嶼)를 보호하기 위해 전주지방환경청과 도내 기업들이 나섰다.
3일 전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최근 (주)휴비스 전주공장 등 관내 기업체 5개소와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 및 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서로 도내지역은 군산과 부안 일대에 총 12개소가 지정돼 관리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 내조도·달루도, 군산 보농도·횡경도·소횡도 등 5개소가 기업체의 관리를 받게 됐다.
향후 전주지방환경청과 협약기업체 5개소는 이들 특정도서에 대해 정기적으로 쓰레기제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낚시객 계도 등의 보전활동, 특정도서 보전을 위한 정책 상호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전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특정도서는 잘 보전해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자랑이자 유산이다”며 “도민 모두가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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