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조상 땅 로또 당첨자 6만 8271명
상태바
조상 땅 로또 당첨자 6만 8271명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3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9년간 ‘조상 땅 로또’ 당첨자가 무려 6만8271명에 달하며 이들이 뒤늦게 찾아간 땅의 면적이 전주시(206㎢)의 2.8배인 5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최근 9년간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1만9606건이 신청돼 6만8271명이 선조들이 물려 준 땅을 뒤늦게 찾았다.
이들이 찾은 땅은 37만8212필지, 567㎢의 면적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1년 76㎢, 2003년 67㎢, 2005년 68㎢, 2007년 89㎢ 등으로 도민들의 조상땅 찾기 열풍이 이어졌으나 지난해 28㎢로 다소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무려 2만7485명이 11만51필지, 101㎢의 땅을 찾는 등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혹시 모를 조상님이 남겨준 땅 찾기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본인의 사고 등으로 파악할 수 없는 조상 명의 재산이나 본인 명의 재산을 찾아주는 제도로 지난 2000년 첫 도입됐다.
서비스 신청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공인전자인증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보다 궁금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