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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효자·효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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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효자·효부 시상
  • 전민일보
  • 승인 2009.05.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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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효자·효부를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가정의 달의 맞아 ‘직장 내 효문화 정착’ 등을 위해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성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경찰관 6명을 선발해 표창·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효자·효부는 군산경찰서 송사성 경사와 익산경찰서 이덕환 경사, 완주경찰서 조용태 경장, 고창경찰서 김수연 경위, 임실경찰서 정승현 경사, 진안경찰서 박상도 경장 등 6명이다.
특히 김수연 경위는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와 언어수족장애 1급 장모님을 동시에 간병, 귀감이 됐다.
선정방법은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서 추천을 받아 지방청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 부모님 상태 및 수발정도, 봉양기간, 생활정도, 기타 참작사유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이동선 전북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성이 지극한 경찰관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효문화 정착 등 효사상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 덕진경찰서 역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도 효도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덕진경찰서 모범경찰관은 아중지구대 강일중 경위와 솔내지구대 배병구 경사, 동산지구대 홍정기 경장 등이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강일중 경위는 치매를 앓으며 보행이 불가능한 팔순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 동료 직원들 사이에서 덕담을 사고 있으며 배병구 경사는 중풍 및 당뇨합병증으로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17년간 봉양하고 있다.
홍정기 경장은 막내손자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혼자서 할머니를 모시고 결혼 후에도 처와 같이 거주하면서 봉양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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