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전활동 및 건전한 청소년 정신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단체가 창단됐다.
7일 (사)아시아·태평양 환경 NGO 청소년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전주 썬플라워컨벤션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정치·교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 아시아·태평양 환경 NGO 청소년단 창단식을 가졌다.
아·태 환경청소년단은 전국 조직체로서 최초로 전북본부를 창단했으며 환경사업은 물론 국제교류, 인재육성등의 3대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환경단체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건강한 지구를 보존하고 이끌어갈 미래 지향적인 청소년 육성에 기틀을 마련하고 공기, 물, 흙, 사람과 도시를 인류의 미래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환경청소년단 전체 조직을 맡고 있는 허남근 회장은 “사회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사고방식을 확산,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환경을 구축을 위해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다”고 말했다.
박성갑 환경청소년단 단장은 “환경, 청소년, 리더쉽 이 세가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며 “자연에 순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천의식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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