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이건국)가 지난 18일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표, 수리시설감시원, 농업인 등 140여명을 초청해 2024년도 물관리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조광식 수자원관리부장이 2023년도 물관리 성과 및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수리시설감시원 99명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현재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관내 29개 저수지의 저수량은 92%, 섬진강댐 저수량은 80% 등 3억8000만톤으로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며, 23일부터 농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국 지사장은 “전년도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수리시설감시원의 협조와 도움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물관리 현장 설명회를 통해 공사의 비전을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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